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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차형사’ 신정근-이희준, 코믹 감초 연기 ‘빛나는 열연’
영화 ‘차형사’(감독 신태라)에서 주연 배우들 외에 주목해야 할 이들이 있다. 바로 배우 신정근과 이희준이 그 주인공이다.

신정근과 이희준은 ‘차형사’에서 각각 ‘차형사’(강지환 분)이 속한 강력반을 이끄는 유반장, 차형사의 수사 파트너이자 후배 형사 경석 역을 맡았다.

먼저 극중 유반장은 차형사에게 2주 안에 20kg을 빼고 런웨이에 잠입하라는 초유의 미션을 내리는 인물이다. 그는 차형사를 못 미더워하면서도 경석의 대타로서 차형사를 완벽한 모델로 만들기 위해 끝까지 밀어붙인다. 특히 독수리 타법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포토샵, 능숙한 파워포인트 솜씨를 자랑하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그동안 ‘방가?방가!’, ‘하울링’, ‘시체가 돌아왔다’등 매 작품에서 극의 재미를 더한 신정근은 이번 영화에서도 역시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극중 경석은 형사답지 않은 날렵한 몸매와 깔끔한 패션센스로 디자이너 영재를 사로잡는다. 하지만 잠복근무 중 불의의 사고로 차형사에게 모델의 임무를 물려주게 되는 것.

이미 ‘화차’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번 영화에서 남다른 코믹 센스와 리얼한 몸개그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

이처럼 ‘차형사’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증명할 이들의 열연이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차형사’는 강지환, 성유리가 주연을 맡았으며 가진 것이라고는 숨 막히는 궁극의 스멜, D라인 몸뚱아리뿐이지만 자나깨나 범인 검가에 매달리는 집념의 차형사가 사건 해결을 위해 패션모델로 위장, 런웨이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코미디물이다. 오는 31일 개봉.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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