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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령’ 이연희, 소지섭-곽도원에 늘 ‘선배님’ 호칭 ‘깍듯’
배우 이연희가 선배 소지섭과 곽도원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연희는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후속으로 방송하는 ‘유령’에서 경찰대 창립 이해 최고 얼짱 유강미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유강미는 시크하고 도도한 외모와는 달리 빈틈이 많은 귀여운 캐릭터로 사이버 수사대의 우현(소지섭 분)에게 동경 이상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

이연희는 “하나 하나 사건이 진지해서 연기하는 매 순간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현장에서 긴장도 많이 하게 된다”고 연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께 연기하는 소지섭에 대해 “소지섭 선배님의 연기 집중력은 정말 최고다. 본받고 싶을 정도다. 하지만 쉴 땐 의외로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곽도원에 대해 “역할 자체가 마초적이면서도 섬뜩한, 그러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이다. 곽도원 선배님이 대사할 땐 왠지 모르게 웃게 된다. 사람을 압도적으로 이끄는 매력이 대단하신 것 같다”며 극찬했다.

특히 이연희는 소지섭, 곽도원이 곁에 없을 때에도 꼬박꼬박 ‘선배님’ 호칭을 붙이며 예의바른 후배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령’은 ‘싸인’의 김은희 작가와 김형식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우리가 사는 또 다른 세상인 사이버 세계, 최첨단 기기 안에 숨어있는 인간들의 비밀을 밝혀내는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애환과 활약, 그 과정의 서스펜스와 퍼즐을 풀어내는 짜릿함을 담았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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