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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하우시스, 친환경에 내구성 갖춘 ‘지아마루7’ 출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건축장식자재기업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15일 천연소재마루 ‘지아마루’의 2012년도 신제품 ‘지아마루7’<사진>을 출시했다.

지아마루7은 상부 천연소재층과 합판을 결합한 고급 목질바닥재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한 제품. 따라서 아토피,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천연항균력을 지닌 옥수수에서 추출한 순식물성수지(Poly Lactic Acid)를 사용해 곰팡이, 세균 등의 번식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외부 자극으로 인한 찍힘, 긁힘, 눌림, 수분에 의한 변색 등 변형에 강해 일반 합판마루나 원목마루 대비 내구성이 30배 정도 뛰어나다. 이밖에 황토와 무기광물 소재의 접착제를 사용한 시공으로 안전성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LG하우시스가 2010년 선보인 옥수수로 만든 ‘지아마루’는 지난해 LH공사와 분당서울대병원이 실시한 ‘청정주택 적용성 조사’에서 아토피질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받았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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