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G유플러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옵티머스 LTE’는 출시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최근에도 하루 평균 3000대가량 팔리고 있다.
1.5GHz 듀얼코어에 국내 첫 HD 디스플레이인 IPS True H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또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엔코’는 보고서를 통해 LG전자가 LTE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LTE 스마트폰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올라갔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해외에서도 호평이 잇따랐다. 일본 니케이 계열 시장조사기관 ‘니케이 BP 컨설팅’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옵티머스 LTE’가 일본에서 팔리는 LTE 스마트폰 가운데 만족도 1위에 올랐다. 디스플레이 만족도 항목의 높은 점수가 전체 만족도 1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독일의 유력 IT 전문매체 커넥트도 5월호에서 ‘옵티머스 LTE’에 최고점인 5점 만점을 부여했다. 잡지는 “옵티머스 LTE에 ‘True HD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기존 제품에 비해 밝기가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 제품을 북미, 아시아, 유럽 등에 출시한 가운데 조만간 중동지역까지 공략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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