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모터쇼서 첫 공개
사양 등 극비 현장서 오픈
현대자동차가 오는 24일부터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 국제모터쇼’에 전격적으로 ‘월드프리미어 카(세계 최초 공개 차량)’를 출품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차량은 랠리용으로 만들어진 쇼카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어떤 차량을 바탕으로 제작됐는지는 철저히 베일에 가려 있다.
애초 현대차는 ‘아반떼 2도어’ ‘싼타페 롱버전’ 등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고 ‘아이오닉’(HED-8), ‘헥사 스페이스’(HND-7), ‘아반떼 MD EV’ 등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기로 했다. 해외 14개 브랜드를 포함한 총 22개 브랜드 174대(151종)가 이번 부산 국제모터쇼에 출품되는 가운데 현대차는 가장 많은 24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갑자기 월드프리미어 카가 추가됐다”며 “어떤 차량인지는 현장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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