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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기습번트 3타수 1안타…팀은 3연패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재치 있게 기습 번트를 성공시키며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2에서 0.235(102타수 24안타)로 조금 올라갔다.

6번타자와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좌익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4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에선 안타를 뽑았다.

추신수의 기습번트는 6회에 나왔다.

팀이 1-5로 뒤진 6회 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기습번트를 성공시키며 1루를 밟았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대타 애런 커닝햄과 교체됐다.

1-12로 대패를 당한 클리블랜드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16패째(18승)를 기록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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