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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효-김재중 ‘자칼이 온다’ 고사현장 공개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류스타 JYJ의 김재중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에이스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송지효가 남녀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 화제를 모은 영화 ‘자칼이 온다’(제작: ㈜노마드 필름│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감독: 배형준│출연: 송지효, 김재중)가 지난9일 서울 동국대 충무로 영상센터에 위치한 ㈜노마드 필름에서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날 고사에는 송지효, 김재중, 오달수, 한상진, 김성령, 김용건 등 주요 출연진을 비롯해 배형준 감독, 제작사 ㈜노마드 필름의 차승재 대표, 배급사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들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자칼이 온다’의 대박을 기원했다.

이번 고사는 2004년 ‘그녀를 믿지 마세요’, 2007년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 이어 세번째 작품인 ‘자칼이 온다’의 메가폰을 잡은 배형준 감독의 축문 낭독으로 시작되었다. 자리를 가득 메운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대박 나길 바란다”며 한 마음 한 뜻으로 파이팅을 외쳤다. 


특히 ‘자칼이 온다’의 톱스타 ‘최현’ 역으로 영화계에 데뷔하는 JYJ의 김재중은 스태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겠다. 잘 부탁 드린다”며 인사를 건네 영화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구두가 잘 벗겨지지 않아 곤란해 하는 송지효에게 어깨를 빌려줘 ‘매너 어깨’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훈훈한 커플 탄생을 예감케 했다. 또한 고사에 참여한 배우들 중 가장 연장자이자 선배인 김용건은 후배 연기자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스탭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초 대박을 기원하는 자리인 만큼 두둑한 돈 봉투를 준비한 참석자들은 고사가 끝난 후 이어진 회식자리에 모두 모여 담소를 나누며 서로를 챙기며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후문.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첫 테이프를 끊은 영화 ‘자칼이 온다’는 전설의 여자 킬러 ‘자칼’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톱스타를 납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 주연배우 송지효와 김재중 외에도 오달수, 한상진, 김성령, 김용건 등 연기파 조연들의 환상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자칼이 온다’는 5월 중 크랭크인 해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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