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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경영 특집>LG전자 “협력회사는 1등 위한 공동운명체”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LG전자(066570)는 협력회사들을 공동운명체로 보고 경영 및 재무 역량 강화, 소통 및 파트너십 강화를 기본방향으로 정해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본준 부회장은 “협력회사는 함께 1등을 하기 위한 공동운명체”라며 “모든 협력회사가 흔들리지 않는 강한 회사로 함께 도약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강조하고 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LG전자는 지식경제부, 협력회사 간 3자 협력을 통해 생산, 제조, 물류, 생산성관리시스템(PMS) 등 경영전반의 혁신을 지원하는 ‘대ㆍ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컨소시엄’을 시행 중이다. 협력회사들과 해외동반진출 추진은 물론, 협력회사 해외진출 시 건물, 토지, 설비투자 등 운영자금 지원을 늘리고 법률자문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지난해부터 2015년까지 연간 80억원 규모로 협력회사의 LED, 태양광 등 중장기 신사업 연구개발(R&D)을 5년 동안 지원하는 방안을 새롭게 마련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포털 사이트(www.collaborateandinnovate.com)를 활용해 협력회사 지원을 강화했다.

기존에 시행해온 하도급 협력회사 대상 100% 현금지급, 월 2회 대금지급을 유지하면서 지급 기일은 15일에서 10일로 단축해 협력회사들의 현금 유동성을 높인 LG전자는 구미 러닝센터와 평택 생산기술원에서 ‘LG전자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설해 협력회사의 인적 자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활발한 소통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LG전자는 협력회사 포털 사이트(www.lgesuppliers.com)에 ‘협력회사 상생고’ 코너를 마련, 협력회사의 목소리가 LG전자 경영층에 가감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와 LG전자 협력회는 지난 4월 경북 칠곡군 ‘더 블루 닷 파크’에서 ‘LG전자 1,2차 협력회사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다. 최남현(오른쪽) LG전자 동반성장 담당과 HE사업본부 협력회장인 박용해(왼쪽 다섯번째) 동양산업 대표이사, 정영태(왼쪽 일곱번째)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거래를 희망하는 예비 협력회사들이 훨씬 쉽고 간단하게 신규협력회사로 등록할 수 있도록 절차 및 조직을 정비했다. “경쟁력 있는 협력회사라면 누구에게나 동반성장의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구 부회장의 지론이 반영된 성과로 LG전자는 보다 많은 협력회사들에게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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