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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리츠 유카코 우치나가 CEO ‘2012 세계여성경제인대회’ 개막식 기조연설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134년 전통, 세계적 프리미엄 어학 브랜드 벌리츠 인터내셔널의 유카코 우치나가 CEO가 어제 9일, ‘2012 FCEM 세계여성경제인대회’에 참석해 개막식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유카코 우치나가 CEO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위상, 기대 그리고 세계 여성 경제인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역설했다. 특히 여성경제인 사이의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경제 주체로서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강조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날 김황식 국무총리도 축사를 위해 참석해 국가의 생산력 유지차원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카코 우치나가 CEO는 벌리츠 인터내셔널 부스를 직접 방문한 김황식 국무총리와 134년 역사의 세계적인 교육기업으로서의 벌리츠를 소개하면서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유카코 우치나가 CEO는 “이번 대회의 주제가 ‘소통의 리더십’인 만큼 벌리츠가 세계 75 개 국가의 550여 벌리츠 센터가 만들어내는 네트워크의 힘과 최근 국내에도 론칭한 글로벌리더십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들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여성경제인으로서 앞으로도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11일까지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리는 ‘2012 FCEM 세계여성경제인대회’는 ‘소통의 리더십, 2012 세계 여성기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세계 71개국 여성경제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의 개회사와 라우라 프라티 구치(Gucci) 세계여성경제인협회장의 환영사도 있었다. 

세계경제인협회(FCEM)는 71개의 회원국들이 참여하고 있는 조직으로 세계여성경제인 간의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하고, 무역과 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위해 설립되었다.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같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방향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독려, 전파하고 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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