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후속 모델은 오는 24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렉스턴 후속 모델은 기존 모델이 가지고 있는 정통 SUV의 역동적이고 안전한 본연의 가치를 일단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정체성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러면서도 프리미엄 요소를 더욱 극대화했다.
디자인의 컨셉은 세련미와 역동성.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에다 모던하면서 다이내믹한 디자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쌍용차관계자는 "이같은 디자인 이미지를 통해 명차 고유의 품격을 한 차원 높였다"고 평가했다.
렉스턴은 쌍용자동차가 지난 2001년 8월 ‘대한민국 1%’란 브랜드 슬로건으로 출시했다. 이후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며 11년 동안 대한민국 SUV의 리더로서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다.
<김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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