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1004’, ‘7777’ 등 기억하기 쉬운 휴대폰 뒷자리 번호, 일명 ‘골드번호’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5월 8일부터 14일까지 골드번호 22만여 개를 추첨을 통해 받을수 있는 ‘올레 모바일 골드번호 대방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KT는 올해는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 완성을 기념해 역대 최대인 22만여 개의 선호번호를 제공한다.

특히, KT는 올해는 LTE 전국망 완성을 기념해 역대 최대인 22만여 개의 선호번호를 제공한다. 추첨 대상이 되는 선호번호는 AAAA형(1111, 5555 등) 600개, A000형(1000, 2000 등) 400개, 000A형(0001, 0002 등) 6300개, AABB형 (0011, 1100 등) 11만5000개, ABAB형(0101, 0202 등) 9만6000개, 기타(1004, 2580 등) 2600개 등이다.

이번 이벤트는 주민등록번호 기준으로 한 명이 한 번호에만 응모 가능하며, 선호번호에 당첨된 고객은 1년 이내에 선호번호를 재응모할 수 없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올레닷컴 이벤트 웹페이지를 통해 참여하거나, 고객센터와 올레 플라자, 지사,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는 주민등록번호를 기준으로 한 명이 한 번호에만 응모 가능하다.

당첨 결과는 17일부터 30일까지 올레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 고객은 신규가입과 번호변경 등을 통해 선호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단, 당첨 후 이 기간 동안 사용되지 않은 선호번호는 다시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ha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