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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 부품협력업체 日 수출 지원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르노삼성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중소업체 협력사의 수출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은 코트라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코트라 후쿠오카 무역관 지사화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6개 협력사가 5월부터 닛산 규슈공장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트라 해외 무역관이 전담직원을 배치해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중소 부품업체가 일본 내 닛산 협력사와 동등한 응대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형남 르노삼성 구매본부장은 “향후 규슈 지역뿐 아니라 일본 내 다른 지역에도 수출 시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 내 수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2009년부터 매년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기흥 연구소 내에 한국 부풏ㅁ 글로벌 공급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6개사가 4000억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김상수 기자@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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