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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6월부터 실내에서도 빵빵한 속도의 LTE 즐긴다
-6월부터 LTE 펨토셀 상용화

-서울과 수도권 중심 상권..인구 밀집 지역 우선 설치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KT(030200)가 오는 6월부터 LTE ‘펨토셀(Femto Cell)’ 상용화에 들어가 실내나 주요 도심에서도 안정적이고 빠른 LTE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초소형 기지국인 펨토셀은 건물 내 음영지역은 물론 이용자가 몰려 데이터속도가 떨어지는 지역에 구축돼 안정적인 속도와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LTE 펨토셀은 올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서 KT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KT가 개발한 LTE 펨토셀은 무선신호을 처리하는 ‘모뎀 기능’과 인증처리를 하는 ‘CPU 기능’이 하나의 칩으로 구성돼 소형, 저전력, 저비용 등의 장점이 있다.

KT는 이르면 오는 6월부터 LTE 펨토셀을 트래픽이 집중되는 서울과 수도권 등 주요 도시의 중심상권이나 인구밀집 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며, 데이터 수요가 몰리는 지역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corp.com


 KT는 오는 6월부터 상용화에 들어가 실내나 주요 도심에서도 안정적이고 빠른 LTE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은 KT네트워크 직원들이 건물 내부에서 LTE 펨토셀 상용화를 위해 시험점검 중인 모습.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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