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상아ㆍ전재용 부부를 명동의 한 쇼핑몰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속출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 날을 앞둔 이날, 이들 부부는 옷을 고르고 거울 앞에 모습을 비추며 한 시간 가까이 쇼핑몰에 머물렀다는 후문이다.
특히, 부부가 찾은 쇼핑몰은 중저가 브랜드가 들어선 곳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회원권 가격이 1억 원이 넘는 고급 클럽과 스파를 즐겨 찾는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세간의 시선을 의식한 듯한 수수한 옷차림도 화제를 모았다. 박상아는 깔끔한 블랙 의상, 전재용은 셔츠 차림의 소탈한 모습이었다.
또, 박상아와 전재용은 웃으며 대화를 나누다가도 떨어져 걸었고, 이동할 때는 고개를 숙이는 등 주변의 눈에 띄지 않으려는 모습이었다고 누리꾼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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