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TAXI)’에는 음원돌풍을 일으키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버스커버스커가 출연해 ‘슈퍼스타K3’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장범준은 ‘슈퍼스타K3’ 출연 당시 숙소를 공개 했다가 침대 위에 있던 성인잡지가 눈에 띄어 곤욕을 치룬 적이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순수한 이미지인데 깜짝 놀랐다. 정말 장범준씨 책이 맞느냐”고 물었고 장범준은 “제 것이 아니다”고 극구 부인하며 “모두를 위한 것이었다. 브래들리가 비자 문제로 일본에 가서 ‘슈퍼스타K3’ 동료를 위해 사온 것인데 마침 내 차례에 있었다. 무방비 상태에 지쳐서 침대 위에 나뒀는데 방송에서 걸린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영자가 “그렇다면 ‘슈퍼스타K3’ 남자 출연자들은 모두 다 봤다고 보면 되느냐”고 물었고 장범준은 “그렇지 않았을까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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