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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확인 동영상’ 박보영 "新호러퀸? 실제론 공포 영화 못본다"
공포영화를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박보영이 “실제론 공포영화를 보지 못한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5월 3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 M관에서 열린 영화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감독 김태경, 제작 ㈜AD406, ㈜다세포클럽) 제작보고회에 참석 “닮고 싶은 선배 호러퀸 배우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스크린에는 하지원, 김혜수, 김하늘, 임수정, 고소영, 송윤아, 남상미 등 한국 공포영화에서 호러퀸의 면모를 발휘한 여배우들이 후보로 올랐다.

이에 박보영은 “다들 훌륭한 선배님들이라서 어느 한 명을 꼭 집어 선택하긴 어렵지만 굳이 고르라면 임수정 선배를 선택하겠다. 아무래도 우리 영화가 자매 이야기이니 ‘장화홍련’을 통해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임수정 선배가 기억에 남는다”고 대답했다.

박보영은 이어 “난 사실 공포영화를 보지 못한다. 임수정 선배 만큼만 표현됐으면 좋을텐데, 영화 완성본을 아직 보지 못해 걱정되긴 한다”고 덧붙였다.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는 클릭하는 순간 죽음이 시작되는 저주 걸린 동영상을 본 뒤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는 ‘과속스캔들’로 국민 여동생이 된 박보영이 3년 만에 관객을 찾아 그 동안의 밝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저주 걸린 동영상을 보고 공포에 휩싸이는 언니 세희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또한 동생 정미의 역할은 ‘완득이’에서 유아인의 매력적인 여자친구로 등장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강별이 맡았으며, ‘오작교 형제들’에 이어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2’의 새로운 멤버로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원이 사이버 수사대에서 일하고 있는 공대생 준혁 역을 맡아 박보영과 커플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는 오는 5월 31일 개봉된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사진=송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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