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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확인 동영상’ 박보영-강별 “영화 촬영中 환청-환영에 시달렸다”
박보영과 강별이 공포 영화 촬영 중 환청과 환영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5월 3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 M관에서 열린 영화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감독 김태경, 제작 ㈜AD406, ㈜다세포클럽) 제작보고회에 참석 “영화 촬영중 이상한 경험을 겪지 않았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강별은 “영화 촬영 중 유독 가위에 많이 눌렸던 것 같다. 촬영장에 숙소가 있는데 그 곳에서 자면 낮인데도 시시때때로 가위를 눌리고, 환영과 환청에 시달렸다. 결국 숙소에서 자지 못하고 집과 촬영장을 오고 가며 촬영을 끝마쳤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이어 “평소에 가위를 안눌리는 편인데 세트장 숙소에서 샤워할 때 수증기가 맺힌 거울을 통해 환영을 봤다. 그 이후부터 화장실 문을 열고 샤워했다. 아무래도 고된 촬영에 체력적으로 지쳐,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는 클릭하는 순간 죽음이 시작되는 저주 걸린 동영상을 본 뒤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는 ‘과속스캔들’로 국민 여동생이 된 박보영이 3년 만에 관객을 찾아 그 동안의 밝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저주 걸린 동영상을 보고 공포에 휩싸이는 언니 세희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또한 동생 정미의 역할은 ‘완득이’에서 유아인의 매력적인 여자친구로 등장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강별이 맡았으며, ‘오작교 형제들’에 이어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2’의 새로운 멤버로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원이 사이버 수사대에서 일하고 있는 공대생 준혁 역을 맡아 박보영과 커플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는 오는 5월 31일 개봉된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사진=송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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