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위클리를 비롯한 미국 현지언론들은 2일 “레이디가가와 남자친구인 테일러 키니가 결별했다”고 연이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와 테일러 키니(30)는 최근 가가의 월드투어로 인한 바쁜 일정으로 사이가 소원해져 최근 결별했다. 6개월 간의 짧은 만남이었다.
가가의 한 측근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이디 가가는 내년까지 논스톱 콘서트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때문에 콘서트 준비와 연애를 동시에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별을 결심한 것 같다”면서 “키니 역시 바쁜 레이디 가가를 챙기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로 성격 차이도 이별에 큰 몫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별을 먼저 통보한 쪽은 가가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레이디 가가와 테일러 키니는 진나해 7월 가가의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첫 만남을 가진 뒤 11월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가가는 당시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 “키니의 아이를 갖고 싶다”고 공공연히 말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