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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관을 집으로? 4D 입체사운드 스피커 전성시대

몸을 진동시키는 사운드 기술 ‘바이브스타 FX-500sp’


같은 영화를 집에서 보면 왜 재미가 없을까. 바로 소리의 차이 때문이다. 집에서는 영화관에서처럼 온 몸을 때리는 입체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크고 많은 스피커를 구비하기 어렵다.


최근 특허 출원한 기술로 직접 몸을 진동시켜 4D입체사운드를 구현한 스피커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입체사운드 스피커, 바이브스타 FX-500sp(이하 바이브스타)가 그 주인공. 사운드포디가 만든 바이브스타는 음향진동시스템(SVS)과 역분사시스템(RFS)을 적용하여 몸을 직접 울리는 진동과 소리를 구현한다.


바이브스타가 4D입체사운드 기술을 실현할 수 있는 포인트는 바로 일반 스피커가 아닌 의자 등받이 스피커형이라는 점에 있다. 제품에 달린 끈과 버클을 사용하여 의자에 고정시키면 스피커가 몸에 직접 닿는 진동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2.1채널 하이파이(HiFi) 스테레오 오디오 앰프가 입체 사운드를 전달하고, 150w급 초고성능 트위터 유닛(Tweeter Unit)은 미세한 소리까지 잡아내 감동을 배가 시킨다. 6.5인치 파워서브는 자동차 엔진의 굉음, 노면 충격과 흔들림을 그대로 느끼게끔 해준다.


편리함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MP3, 스마트폰, 닌텐도 등 어떤 음향장치라도 바이브스타에 달린 입력단자에 꽂으면 바로 입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사운드포디의 바이브스타는 해외 전시회 출품을 통해서도 인정 받았다. 지난해 10월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전자정보통신 전시회에 참가해 많은 바이어와 참가자들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낸 것이다. 사운드포디 관계자는 "제품을 직접 경험한 체험자들 대부분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엄청난 현장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현재 사운드포디 제품은 홈페이지(http://sound4d.com)를 통해 판매 중에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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