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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김건섭 씨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김건섭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금융투자업무 담당 부원장에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정례회의를 열고 김 신임 부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김 신임 부원장은 대구 경북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를 나와 증권감독원에 입사했다. 증권감독국과 자산운용감독국, 증권검사국, 자본시장조사국 등을 두루 거친 금융투자업 전문가로, 뛰어난 업무능력과 신망을 갖췄다는 평가다.

금감원은 이기연 총무국장을 은행ㆍ중소서민금융감독 담당 부원장보에, 박영준 국제협력국장은 금융투자감독 담당 부원장보에 각각 임명했다.

이 신임 부원장보는 광주 인성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1999년 금감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 신용감독국, 은행검사국, 소비자서비스국을 두루 거친 정통한 금융 전문가다.

박 신임 부원장보는 2008년 금감원에 영입된 자본시장 전문가로, 증권법을 전공한 미국 변호사다. 서울 중동고와 연세대를 나와 미국에서 MBA와 법학석사를 받았다. 다양한 실무경험과 금융시장에 대한 안목을 갖췄다는 평가다.

금감원장 직속으로 신설되는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2009년 금감원에 영입돼 줄곧 소비자보호업무를 담당했던 문정숙 부원장보가 계속 맡는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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