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 특화 최고경영자 과정인‘제6기 SB-CEO스쿨’ 신입원우를 모집한다.

CEO스쿨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국회의원, 정부의 국장급 관리자, 중소기업유관기관 임원급 인사가 참여해 경영리더십을 함양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게 목적이다. 개강은 오는 15일.

2008년 8월 출범이후 5개 기수 324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총동문회 운영과 조찬특강 등을 통해 졸업 후에도 인맥이 지속 유지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경영현장에 직접 적용이 가능한 주제별 정규강좌, 저명인사 초청 조찬특강, 워크숍 및 다양한 친교ㆍ문화행사 등 교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경영에센스, 스마트마케팅, 소통리더십, 문화교양, 셀프매니지먼트 및 네트워크형성 등 6개 분야로 총 32개 강의가 진행된다. 3회의 워크숍(제주, 용인 등)과 골프, 등산, 문화공연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짜여졌다.

송종호 중소기업청장의 개강 특강을 시작으로 유홍준 명지대 교수(전 문화재청장),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최인철 서울대 교수, 김상근 연세대 교수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CEO스쿨 참가문의 및 접수는 중소기업중앙회 관련 사무국(02-2124-3431, 3437)으로 하면 된다.

CEO스쿨 원우인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우리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과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중소기업CEO가 많이 배출돼야 하며, SB-CEO스쿨은 폭넓은 지식 및 경험 공유의 자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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