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는 지난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SBS E & SBS Plus 아이돌 성장 다큐 리얼리티 프로그램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의 제작발표회에서 화려한 군무를 펼치며 오는 6월 말 데뷔를 공식화했다.
당초 7인조 그룹이었으나, 5인조로 축소된 빅스타는 이날 리더인 오광석의 얼굴만이 공개됐다. 다른 멤버들은 수건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되는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에서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공개된 오광석은 1992년 2월 26일생으로, 팀에서는 보컬과 랩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각종 댄스 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는 출중한 실력을 갖춘 인재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춤 실력뿐만 아니라, 성격도 명랑하고 쾌활해 팀의 분위기를 잘 이끌어간다.
그는 이날 “용감한 형제 대표님이 목숨을 걸고 준비했다고 하신만큼 빅스타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는 용감한 형제가 직접 발굴한 연습생들의 이야기로, 열정과 도전, 노력을 가지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일상을 다룬 리얼 다큐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스토리 전개 방식을 차용, ‘아이돌 성장 다큐’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빅스타는 오는 5월 5일 오후 11시 SBS E와 SBS Plus에서 완전히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