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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감한 형제가 자신한 ‘빅스타’, 베일을 벗다
또 하나의 신예 남성 아이돌그룹이 가요계 데뷔를 알렸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본명 강동철)가 야심차게 내놓은 보이그룹. 빅스타가 그 주인공이다.

빅스타는 5월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SBS E & SBS Plus 아이돌 성장 다큐 리얼리티 프로그램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의 제작발표회에서 화려한 군무를 펼치며 가요계 데뷔를 공식화했다.

빅스타는 용감한 형제가 발굴, 프로듀싱한 5인조 남성 그룹이다. 이들은 총 4년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준비했다. 오는 6월 말 데뷔를 앞둔 빅스타의 일거수일투족, 가수가 되기까지의 모든 일들은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SES E 허윤무 국장, 제작사 온에어미디어 김진길 대표를 비롯해서 용감한 형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댄스트레이너 김영진, 헬스트레이너 장현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소개와 빅스타의 무대가 펼쳐졌다. 

빅스타는 리더 오광석을 제외하고 전원 마스크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 얼굴을 완전히 드러내지는 않았다. 정확한 얼굴과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공개하겠다는 입장인 것. 이들은 파워풀한 군무로 주위의 시선을 압도,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오광석은 “세상 밖으로 처음 나왔다. 용감한 형제 대표님이 목숨을 걸고 준비하셨다고 한 것처럼 빅스타 역시 무언가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감한 형제는 “정말 자신있다. 지금까지 작곡과 프로듀싱을 하면서 수많은 아이돌그룹을 봐왔는데 빅스타처럼 춤을 잘 추는 그룹은 본 적 없다”면서 “오는 6월말, 7월 초에 데뷔를 앞두고 있는데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아울러 그는 “과거 빅뱅을 프로듀서할 당시 ‘정말 잘한다’는 생각을 했다. 빅스타로 인해 나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며 “실력과 노력, 모두를 갖춘 친구들이 탄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허윤무 국장은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 “빅스타가 연습하는 과정을 언제, 어디서에서나 자유롭게 담았다. 멤버들의 성장과정이 리얼하게, 또 감동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는 용감한 형제가 직접 발굴한 연습생들의 이야기로, 열정과 도전, 노력을 가지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멤버들의 일상을 다룬 리얼 다큐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스토리 전개 방식을 차용, ‘아이돌 성장 다큐’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되며, 용감한 형제와 그가 수장으로 있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이 메시지로 만들어져 전개될 예정이다. 

신예 남성 아이돌 그룹이 쏟아지고 있는 최근 가요계에 빅스타가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지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용감한 형제는 “데뷔 때까지 아이들의 실력을 더욱 높여서, 아이돌의 새로운 문을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빅스타는 오는 5월 5일 오후 11시 SBS E와 SBS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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