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진통소염제 ‘신신파스’가 아프리카로도 수출된다.
신신제약(대표 김한기ㆍ사진)은 최근 리비아와 알제리 등 아프리카 2개국에 파스제품 수출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리비아의 약품유통회사와 130만달러어치 수출계약을 맺고 6월부터 향후 5년간 공급한다. 또 알제리 유통회사와도 150만달러어치의 파스류를 향후 5년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 선적을 시작했다.
신신제약은 모로코에도 습포제 및 열 냉각시트를 수출 중이며, 나이지리아에서는 제품등록이 진행돼 곧 수출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아프리키 지역을 수출 전략지역으로 삼아 수출 늘리겠다”며 “지난해 수출 800만달러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1000만달러가 목표”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