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영국선물대전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4~13일 ‘사은대축제 위드(with) 브리타니아’라는 이름으로 압축적이고 실속 있는 가정의 달 기획전을 연다. ‘브리타니아’라는 단어에서 직감할 수 있듯 테마는 영국.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로 고가의 명품 브랜드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지만, 신세계백화점은 다소 침체된 경기 상황을 반영해 실속형 선물 수요가 많아질 것에 대비했다고 설명했다.강남점에선 영국 아동 토털 브랜드 마마스&파파스의 ‘어보ㆍ마일로 유모차’ ‘스너그 아동용 의자’ 등 고급 유ㆍ아동용품을 만날 수 있다.
아동 관련 이벤트로는 6일까지 신세계카드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69만원 상당의 ‘스토케 유모차 100대’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같은 기한 내에 아동용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영국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데이지 드 빌네브가 디자인한 ‘브리타니아 신주머니’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영국 상품 판매장(場)도 활짝 열린다. 본점 2층 가드로브 매장에선 영국 리버티백화점 상품인 ‘리버티 스카프’를 40장 한정 판매(29만~39만원)한다. 버버리도 한정판 상품을 내놓았다. 본점 갤러리를 방문하면 영국 현대미술의 아이콘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을 다음달 3일까지 볼 수 있다.
연령대별 이 백화점의 바이어가 추천한 주요 상품으로는 ▷미키마우스 어린이 장화(7만9000원) ▷멀버리 카드지갑(35만9000원ㆍ성년의 날 선물) ▷리버티 by 가드로브 스카프(33만원ㆍ어버이날)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