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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7홈런…정성훈 MVP 선정
○…LG 정성훈이 4월 MVP에 선정됐다. 정성훈은 4월 한 달 동안 16경기 7개의 홈런을 치며 팀의 만년 최하위 LG의 팀 분위기를 크게 바꿨다. 타율 0.31, 타점 16점으로 팀 타선을 이끈 그는 ‘신개념 4번타자’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역전, 동점, 결승 홈런을 때려 결정적인 순간에 팀을 구해냈다. 정성훈은 팀 공헌도에서 다른 선수들을 크게 앞서 두산 임태훈을 누르고 MVP에 선정됐다.

○…SK와 넥센이 각각 포수 최경철과 투수 전유수를 맞바꾸는 1대 1 트레이트에 합의했다. 최경철은 2003년 SK에 입단해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7타수 1안타(타율 0.143)를 기록했다. 전유수는 2005년 넥센의 전신 격인 현대에 입단, 올 시즌 2군 리그인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 동안 홀드 2개(평균자책점 1.86)를 기록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조인성, 박경완 등 베테랑 포수진이 많은 SK와 포수진이 얇은 넥센의 상호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성사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의 강타자 델몬 영이 음주 상태에서 반종교적 발언을 퍼붓는 등 소동을 일으킨 혐의로 1주일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영은 지난달 28일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를 위해 뉴욕에 머물던 중 유대인으로 보이는 노숙인에게 접근해 소동을 일으키다 같은 장소에 있던 관광객을 밀친 것으로 알려졌다. 영은 지난 2006년 마이너리그에서 심판에게 배트를 던져 50경기 출전 정지란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탐으로 로이 호지슨 웨스트브로미치 감독이 임명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호지슨 감독이 오는 6월 유로2012와 2014브라질월드컵 대회에 대표팀을 이끌고 참가한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호지슨 감독은 유로2016년까지 잉글랜드 사령탑을 맡을 전망이다. 그간 잉글랜드 대표팀은 지난 2월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하차한 뒤 스튜어트 피어스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임시로 맡아왔다. 호지슨 감독은 1994미국월드컵 대회에서 스위스 대표팀을 16강에 올려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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