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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헤럴드 자본시장대상] 특별상-동양증권,해외진출 성과 및 IB부문도 두각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동양증권은 IB업무에 강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과 더불어 홍콩,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장 진출을 통해 시장을 다변화하면서 ‘2012년 헤럴드 자본시장대상’에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IB 업무에서는 지난해 전 부문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해 채권 발행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서도 국내 원화회사채 주관 4위, 전체 국내채권 주관은 8위를 기록했다.

동양증권이 이전까지 채권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했다면 지난해부터는 주식 부분에서도 시장지배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총 6건, 5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하면서 유상증자 주관 1위를 차지했다. 주식연계채권 주관도 시장점유율이 25%를 넘어섰다.

올 들어서도 이런 실적은 이어졌다. 1분기 발행된 전체 주식연계채권의 98%를 동양증권이 주관하면서 부동의 1위를 입증했다.

인수ㆍ합병(M&A)에서는 이니시스 매각주관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외국계 증권사가 매각 주관에 실패했던 거래를 동양증권 단독으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로벌 비즈니스에서도 캄보디아에서 기업공개(IPO) 주관을 맡으면서 성과가 가시화됐다.

캄보디아 현지법인은 2006년 사무소 형태로 시장에 진출했고, 2010년 캄보디아 최초 종합증권사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번에 동양증권이 주관한 캄보디아수도공사(PPWSA) IPO는 캄보디아 주식시장 개장 이후 최초며, 한국 증권사 현지법인이 단독 대표주관하는 최초의 현지 IPO다.

2010년 자회사로 편입한 미국 뉴욕의 ‘TONGYANG Esae Capital Partners’는 이니시스 매각 주관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동양증권은 현재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베트남 호찌민에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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