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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헤럴드 자본시장대상] 투자상품대상-미래에셋증권, 고령화 사회 월지급식 상품으로 든든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100세 시대’를 앞두고 부동산 경기 하락과 저금리로 인한 자산관리 전략의 필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은퇴 후에도 월급처럼 꼬박꼬박 현금 흐름이 절실한 이들에게 ‘월지급식 상품’이 인기를 끄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미래에셋증권의 월지급식 브라질 국채와 월지급식 ELS는 이런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 하다. 

특히 미래에셋은 브라질 현지 빌딩에 투자해 안정적인 월배당 수익과 매각차익을 추구하는 월지급식 부동산 펀드, 브라질 국채와 월지급식 ELS를 결합한 글로벌 멀티에셋 등 다양한 월지급식 상품을 출시해 ‘월지급식 상품도 미래에셋’ 이라는 자산관리 브랜드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무엇보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은퇴 후 재정적 안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미국과 유럽 등 경기침체에 따른 불확실성도 월급처럼 일정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상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상품인 ‘월지급식 글로벌 채권상품’은 브라질 국채 투자를 통해 매월 연 8% 수준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는 최초 브라질 정부에서 징수하는 환전세 6% 및 금융상품 보수를 차감한 기준이다. 다만 2021년 1월 만기 국채를 편입해 투자기간 동안 원ㆍ헤알화 환율변동이 없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지난해 5월 9일 업계 최초로 출시한 비과세 브라질 국채 월지급식 상품은 4월 현재까지 약 6624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하고,브라질 국채 중개 서비스를 통해 약 8251억원 이상의 국채를 판매하고 있다.

또 지난해 8월 22일부터 2차 상품 월지급식 글로벌 채권 ‘재투자형’을 출시, 고객이 지정한 기간 동안 월지급을 받지 않고 월지급분을 고금리 브라질 국채에 재투자한 다음 재투자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부터 더 많은 월지급과 만기 원금을 지급받는 구조의 상품이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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