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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듀란 듀란, 런던 올림픽 기념 콘서트 헤드라이너 참여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듀란 듀란(Duran Duran)이 2012 런던 올림픽의 시작을 기념하는 콘서트에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올림픽 주최 측은 2일(현지시간) “잉글랜드(England), 스코틀랜드(Scotland), 웨일즈(Wales), 북 아일랜드(Northern Ireland) 지역을 대표해 각 지역 출신 대표 가수가 무대에 오른다”며 “듀란 듀란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가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듀란 듀란은 지난 30년 간 꾸준히 활동하며 ‘리오(Rio)’, ‘더 리플렉스(The Reflex)’ 등의 곡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아온 원조 아이돌 그룹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황금기였던 1980년대 히트곡들로 복고풍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리드 싱어 사이먼 르 봉(Simon Le Bon)은 “이번 무대는 우리에게 있어서도 최고의 순간이 될 것”이라며 감격했다.

듀란 듀란과 더불어 파올로 누티니(Paolo Nutini), 스테레오포닉스(Stereophonics), 스노우 패트롤(Snow Patrol)이 각각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 아일랜드를 대표해 무대에 오른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오는 7월 27일 런던의 하이드 파크(Hyde Park)에서 열릴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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