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레나는 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개그우먼 문영미, 가수 정훈희와 함께 출연, 보톡스 중독 사실을 밝혔다.
김세라나는 이날 방송에서 “거울을 보면 주름이 여기도 늘고 저기도 늘은 것 처럼 보였다. 그러면 보톡스 맞으러 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다 보니 보톡스에 거의 중독됐다. 그래서 한동안 얼굴이 안 좋았다”며 “하지만 지금은 보톡스를 안 맞는다. 안 맞은지 한 2년이 다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시에는 얼굴이 정말 불편했고 ’김세레나가 어떻게 저렇게 됐나‘하고 생각했다. 얼굴이 막 변해 죽고 싶었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중독은 무서운데 이제라도 벗어났다니 다행”, “보톡스도 자주 맞으면 좋지 않은 듯”, “지금 모습도 너무 아름답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세레나는 둘째 아들 진의남 씨를 소개했다.
김세레나는 “아들이 중학생 때 노래를 했었다. 그룹 활동을 했었다. 오래됐다”라며 아들 진의남씨를 소개했다.
김세레나는 “아들이 끼가 있어 한번 시켜볼까 했는데 일이 틀어져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라며 “학교 졸업 후 군대도 갔다오고 다시 연예계에 도전하려했지만 자기의 생각과 달리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아들이 도와달라고 했지만 처음부터 엄마한테 의지하는 모습에 도와주지 않았다. 헝그리정신 없이 성공하면 곧 무너지게 된다”고 엄격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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