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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장애인 계산원 300명 첫 공채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이마트가 올해 캐셔 직무에 장애인 3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마트가 장애인 대해 공개채용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 장애우 캐셔들은 하루 5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주 4일이나 5일을 선택해 일할 수 있는 파트타이머직이다. 기존의 이마트 캐셔들이 전원 정규직이었던 것과 달리 장애우 사원들은 비정규직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장애우들은 종일 근무를 하기 힘들어 시간제 근무를 추진하다 보니 비정규직 파트타이머로 채용하게 됐다”며 “단, 장애인 사원들도 4대 보험을 정규직 직원과 똑같이 적용받고, 성과급이나 상여금도 정규직 사원에 준해서 제공된다”고 전했다.

윤명규 이마트 인사담당 상무는 “장애인 채용을 계기로 이들에 대한 편견을 깨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대형마트 내 다양한 직무 개발을 통해 캐셔직 외의 다른 부문에서도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원자들은 오는 10일 자정까지 신세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사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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