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면역력을 높여 병에 걸릴 확률을 줄여주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홍삼 선물을 외면할 사람은 거의 없다. 그만큼 효능ㆍ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다는 것. 홍삼이 인기를 끌면서 환ㆍ정ㆍ액상ㆍ사탕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캡슐’속에 홍삼 한 뿌리에 해당하는 사포닌을 담은 동원 F&B의‘천지인 메가사포니아’에도 주목할 만하다.
제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홍삼의 핵심 성분인 사포닌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걸 특ㆍ장점으로 회사는 꼽는다.‘선택적 효소 전환기술’을 통해 사포닌의 소화흡수율을 크게 높였다. 짧은 시간 안에 홍삼의 효과를 볼 수 있게 고안한 것이다.
‘선택적 효소 전환기술’이란 사포닌 성분을 체내 흡수율이 뛰어난 특정 사포닌(Rh1ㆍ Rg3ㆍ Compound-K) 성분으로 전환ㆍ강화 시키는 특허 가공 기술이다.
통상 한국인의 약 25%는 인삼사포닌을 흡수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 기술을쓰면 고분자 사포닌을 흡수되기 쉬운 형태의 저분자 사포닌 또는 사포닌 대사물로 전환해 체내 흡수율을 90%이상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덕분에 장기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다른 홍삼 제품과 달리 메가사포니아를 섭취하게 되면 2~3일 정도의 빠른 시간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홍삼 농축액 분말 100%를 사용했으며 홍삼 사포닌 함량이 일반 농축액에 비해 6배나 많다. 캡슐로 개별 포장해 휴대가 편리하다. 하루 섭취량인 2캡슐씩 1회용 휴대 포장돼 있다. 상자당 열흘 분량씩 담겨있다.
회사 관계자는“홍삼 한 뿌리의 사포닌을 한 캡슐에 모아 놓았기 때문에 30일분을 복용하게 되면 한달 동안 60뿌리의 홍삼 사포닌을 섭취할 수 있다”며 “제품은 성인을 위한 ‘메가사포니아 골드’와 청소년들에 맞게 사포닌 양을 조절한 ‘메가사포니아 스마트’ 2종이 있다”고 했다.
‘메가사포니아 골드’ 가격은 60캡슐(30일분) 1세트에 16만원, 120캡슐(60일분) 1세트에 29만원. ‘메가사포니아 스마트’는 60캡슐(30일분) 1세트에 1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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