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올해부터 동반성장 대상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한다.
포스코는 최근 ‘2012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협의회’를 열고 올해부터 동반성장협의회 범위를 2차 협력기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협의회에는 2차 협력기업 16개사가 참여하게 돼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또 포스코패밀리, 1차 및 2차 협력기업 대표들이 구두발주 금지와 공정거래 문화 확산, 동반성장 프로그램 2차 협력사 확대 적용 등이 골자인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실천다짐문’에 서명했다.
<신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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