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스마트폰 무료 메신저 카카오톡이 긴급점검으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됐다.

카카오톡은 28일 오후 3시부터 서비스를 중단하고 긴급점검에 들어갔으며, 서비스 점검 안내메시지를 띄운 상태다.

서비스 점검 안내 메시지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점검은 IDC센터에 전력장애가 발생해 신속한 복구를 진행중이라며 오후 7시까지 점검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현재 공지되고 있는 7시는 이미 지났으며, 서비스 재개 시간은 더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카카오톡 개발사 카카오는 이날 자사 공식 트위터(@kakaoteam)를 통해 “오후 2시50분쯤부터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일부 서버군의 전력 문제로 장애가 발생했다”며 “상황에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스토리는 카카오가 운영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다.

카카오톡은 4200만명이 이용하는 한국의 대표 모바일 메신저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카카오톡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오후 4시 현재까지 카카오톡 서비스가 정상화되지 않으면서 주말 오후 큰 불편을 겪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