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SK텔레콤이 오는 5월 1일부터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의 이용요금을 대폭 할인하고, 서비스 제공 국가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요금은 국내 최저 가격인 1일 9000원으로, 기존(1만2000원) 대비 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지역도 5개국이 늘어난 60개국으로 확대됐다.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는 서비스를 신청하더라도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지 않은 날에는 요금이 청구되지 않으며, 시작일 종료일 설정이 필요 없다. 한 번 신청하면 별도의 해지 신청을 하지 않는 이상 출국 할 때마다 동일하게 적용된다. SK텔레콤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한 달간 T로밍 홈페이지 (www.sktroaming.com)에서 가격 인하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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