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우황청심원’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 안정감을 갖게 해주는 ‘우황청심원’이 가정상비약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제품은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감을 갖게 해주는 상비약으로 널리 사용돼 왔다. 광동제약이 동의보감의 처방을 바탕으로 개발해 지난 1973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광동 우황청심원’은 우황, 사향을 비롯한 30여가지 약물로 만들어졌다. 운동마비, 언어 장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순환기계질환까지 치료한다고 알려져 있는 광범위한 적응증을 가진 약제다.
우황청심원의 효능은 우황 등 주요 약재를 얼마나 좋은 등급으로 엄선하느냐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는 우황청심원이 본인에게 맞는지 여부와 적정 사용량을 약사를 통해 처방받아 복용하면 된다.
우황청심원의 효능은 실제 제품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결과가 있다. 경희대 한의학과 류종훈 교수팀은 우황청심원의 의학적 효능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음을 한국 생약학회지에 지난 2009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