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GS홈쇼핑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 2643억원, 영업이익 276억원 상당이 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6일 GS홈쇼핑의 추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증가한 2643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늘었으나 TV방송 송출수수료 증가 등으로 인해 줄었다는게 GS홈쇼핑의 설명이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보다 84.1% 가량 줄어 245억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은 지난해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을 매각하면서 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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