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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비, “재력가 자녀? 사실 충남 계룡 출신”
[헤럴드생생뉴스] 신비주의 광풍이 가수 아이비를 자력가 자녀로 둔갑시켰다. 아이비는 이에 자신은 “충남 계룡 출신의 촌사람”이라고 해명했다.

아이비가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했다. 2년 6개월 만에 신곡 ‘찢긴 가슴’을 발표한 아이비의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다.

아이비는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폭탄발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이야기도 많이 준비했다”고 포문을 열며 그 첫 번재 폭탄발언으로 가수 아이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아이비는 데뷔 당시 서울 도곡동의 초호화 주상복합아파트에 살게 된 사정을 설명했다.

“사실 제가 말도 잘 못하고 똑똑하지도 못하다”면서 “연습생 시절 소속사에서 그걸 간파하시고 어디 가서 말을 하지 말라면서 이미지 메이킹에 들어갔다. 지금의 아이유와 감튼 ‘국민여동생’이면서 신비주의를 입힌 여신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다”고 한다.


당시 아이비는 “(소속사) 사장님이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도곡동의 타워팰리스에 월세로 이사를 시키셨다”면서 재력가 자녀설을 해명하며 특히 “사실 전 충남 계룡시에서 자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비의 이미지 메이킹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신비주의 전략을 위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하지 않았고 가명으로 미니홈피를 만들어 일촌 5만명을 만들며 철저한 신비주의 전략을 세웠다”면서 아이비는 데뷔 초창기를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비는 섹시한 이미지를 벗고 각종 엽기표정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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