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콤, 스마트 인터페이스를 통한 새로운 솔루션 SMART iMES 개발
제조업체의 핵심은 생산이다.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생산공정관리시스템)는 이러한 생산을 도와주는 핵심적인 시스템이다. MES는 생산현장 및 주변 시스템을 통합해 생산현장의 정보를 제공하고, 통합된 정보들을 활용하여 최적화된 생산활동을 도와준다.
IT 컨설팅 전문회사 ㈜아이티콤(www.itcomm.co.kr) 성명호 대표는 “생산현장마다 인사, 회계 등을 지원하는 백오피스 시스템은 별다른 차이 없이 표준화된 시스템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MES의 경우 각기 다른 현장에 특화된 시스템을 이용해야 최상의 효율을 낼 수 있다”며, “현재 통용되는 MES 솔루션의 경우 고비용을 들여 구축한 것에 비해 활용성이 적고 생산현장에 따라 다른 조건을 반영하는 유연성이 부족한 상태”라고 말했다.
최근 생산현장에서도 ‘그린팩토리’, ‘스마트팩토리’ 등이 강조되면서 안전과 효율성이 보장된 기술과 시스템을 지향하는 추세다. 성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자사의 ‘SMART iMES(Intelligent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를 소개하고 있다. 다년간 MES를 개발하고 유지•보수했던 경험들을 통해 스마트 장치를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MES를 개발한 것.
SMART iMES 는 모듈형 MES로 시스템 구축 후 생산현장 변화에 따른 추가 요구사항들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특히 미들웨어(Middleware)와는 독립적인 구조로 개발되어 현재 사용되는 미들웨어에 적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장치에 적합한 UX(User eXperience)를 통해 스마트한 인터페이스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차세대 인식 기술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을 접목, 재공 및 자재의 효율적인 추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제품의 생산 이력 추적이 향상되어 불량률을 감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후 문제 발생 시 역추적을 하는 데에도 용이하다.
㈜아이티콤 관계자는 “SMART iMES 는 제조사의 규모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으로 대기업 생산현장에서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나 구축 및 적용이 가능하다”며 “반도체 제조, LCD 디스플레이, Solar, 철강, 자동차 등은 물론 이와 관련된 2차 제조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 앱을 활용하여 생산현장과의 시•공간의 격차를 해소, 수시로 변하는 생산현장의 정보를 현장 실무자와 관리자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