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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마르의 화려한 드리블 “막을 수비 없어”
[헤럴드생생뉴스] 브라질 축구 ‘신성’으로 떠으로고 있는 네이마르의 화려한 드리블 영상이 화제다.

브라질 프로축구리그 산토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네이마르 다 실바(20)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칸타두벤스와의 경기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상대 수비를 농락했다.

수비를 놀리는 듯 양 손을 허리에 집고 수비수를 쳐다보던 네이마르는 이윽고 화려한 발재간을 선보이며 수비수 두 명 사이를 헤집었다. 네이마르의 드리블을 봉쇄하기 위해 상대 수비수는 뒤에서 태클을 걸어 저지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네이마르의 다리를 건 수비수는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날 네이마르는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팀의 세 번째 골도 넣으며 산토스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자료사진=네이마르

네이마르가 브라질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축구황제 펠레는 지난 11일 네이마르를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며 “메시가 네이마르보다 나은 것은 경험 밖에 없다”며 네이마르가 최고의 선수라고 말하기도 했다.

뛰어난 득점력과 화려한 플레이, 어린 나이로 장래성까지 두루 갖춘 네이마르는 이미 유럽 무대에서도 숱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갑부 구단인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는 물론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도 적극적으로 네이마르 영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올 시즌이 끝난 후 네이마르의 거취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자료사진=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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