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혜민스님이 청춘들에게 ‘밀당’을 하라고 말했다.

혜민 스님은 21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 연애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혜민스님은 신보라가 가져온 고민 ‘결혼 전에 연애 많이 해봐야 좋은건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답을 해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혜민스님은 “청춘들이 연애에 대한 상담을 많이 해온다”면서 “그럴 때 마다 ‘맛있는 밥을 뜸들이듯 밀당을 해야 감정의 균형이 맞춰 진다’며 밀당을 권한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또 혜민 스님은 ‘오리지널이 되어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혜민 스님은 미국으로 영화공부를 하러 유학길에 올랐지만. 그곳의 학생들이 밤새 파티하는 문화가 싫어 절에서 생활하다가 결국 넉 달 만에 출가까지 하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밝혔다. 또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의 방한 당시 통역을 맡게 되며 화제가 됐는데, 알고 보니 같은 불교신자인데다가 같은 동네 주민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쉽게 친해졌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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