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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호 PD 해명 “녹화재개, 속지 마세요”
[헤럴드생생뉴스]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 김태호PD가 ‘무한도전’ 녹화 재개에 대해 해명했다. 

현재 노조 총파업으로 장기간 결방중인 ‘무한도전’은 최근 ‘이나영 특집’ 편의 마무리 촬영 녹화를 재개한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에 한 트위터리안은 지난 20일 무한도전 담당 김태호 PD에게 “김태호 PD님, 김재철 사장의 해임 성과도 없이 파업을 중단하시면 지금까지 시청자들을 인질로 삼아 쇼했다는 거 밖에 안 됩니다. 한 번 시작한 이상 끝을 보기 바랍니다. 성과 없이 끝내면 그동안 응원해준 시민들에 대한 배신입니다”고 글을 올렸다.

김태호 PD는 곧장 해명 글을 남겼다.

김PD는 “파업을 왜 중단합니까. 녹화 재개, 촬영 돌입 이런 말에 속지 마세요. 장기화될 것 같아서 중단됐던 것 털고 발걸음 가볍게 하려. 그나마 이 때문에 매 주 얼굴 한번씩 마주했는데, 이제 정말 기약없이 먼 길 가야해서요”라며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앞서 MBC노동조합은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 1월 31일 총파업에 들어가 ‘무한도전’도 11주 째 결방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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