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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기남’, 60만 관객 돌파..주말 관객몰이 ‘청신호’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이 누적 관객 수 60만 돌파로 주말 관객몰이에 청신호를 밝혔다.

4월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간기남’은 20일 하루 전국 376개의 상영관에서 5만 7218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0만 6308명이다.

‘간기남’은 ‘19세 미만 관람불가’라는 제한된 관객층과 여타 경쟁작들에 비해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간기남’은 성인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에도 그 인기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간기남’은 간통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 간통전문형사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치정 수사극이다.

주연 배우 박희순의 연기 변신과 박시연의 팜므파탈 연기, 이한위 김정태 주상욱 이광수 등 명품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8만 2848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151만 4596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할리우드 영화 ‘배틀쉽’(감독 피터 버그)이 차지했다. 이어 5만 721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수 309만 9740명을 동원한 ‘건축학 개론’(감독 이용주)이 3위를 차지하며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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