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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 촬영 취소…노조 파업 장기화에 결국
1박2일 촬영 취소

[헤럴드생생뉴스] KBS 새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결국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의 촬영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KBS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은 지난 19일 내부 회의를 거쳐 29일 예정돼있던 촬영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KBS 예능국 측은 “이날 예정된 촬영이 취소됐다”고 밝히며 “파업에 참여한 최재형PD를 비롯한 제작진 없이 KBS 예능국 간부급 책임프로듀서들이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완성도에 대한 문제 등을 고려해 일정을 취소했다. 향후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초 KBS는 파업에 참여한 현장PD들을 대신해 예능국 간부들이 프로그램 제작을 진행키로 했으나 결국 촬영이 취소되며 결방은 불가피해졌다.

예능국의 입장은 20일 이후 바쁘게 촬영을 재개하더라도 시간상 제대로 된 완성본을 만들어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1박2일’은 현재 장기 결방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현재 ‘1박2일’ 출연자 측은 내달 4일경 촬영 재개 가능성이 비쳐지고 있다고 예능국에서는 전했으나 이 역시 확실한 사항은 아니라고 알린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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