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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 출국금지…“날 보호해줄 부모가 있었다면” 심경 고백
크리스 출국금지

[헤럴드생생뉴스] 사기 및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슈퍼스타K3(케이블 채널 Mnet)’의 크리스 고라이트리(29)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련의 사건을 겪은 뒤의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크리스는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미국으로 돌아오라”는 글에 댓글을 남겼다. “돌아가고 싶다. 그런데 현재 출국제한을 당한 상태라 한국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크리스는 이어“내 힘으로 뭔가를 해내기가 어렵다. 나를 안내하고 보호할 수 있는 부모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랬다면 더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었을텐데...”라며 “혼자인 것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다”라는 글을 남기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크리스 고라이트리는 지난 3월말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지난해 4월부터 사기 및 협박 혐의로 고소당했다. 지난해 4월부터 총 3200만원을 빌렸으나 갚지않았고, A씨가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자 집으로 찾아가 협박한 혐의다. 현재 경찰은 크리스의 보복범죄 가능성을 염두한 데다 국적이 미국인인 이유로 출국시 조사에 차질을 빚어 출국금지를 해놓은 상황이다.

모든 혐의에 대해 크리스는 “돈을 빌린 것은 맞지만 갚을 생각이었다”며 부인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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