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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
3연승 ‘마니피크’ 우승후보


국산 최강마들의 단거리 불꽃 레이스가 될 ‘제20회 서울마주협회장배’(총상금 2억5000만원) 대상경주가 22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8경주(1400mㆍ국산1군 4세 이상)로 열린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마니피크’<사진>는 최고의 씨수말 ‘메니피’의 2세 말로, 혈통이 좋을 뿐 아니라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우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강력한 경쟁자로 ‘리얼빅터’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외에도 쟁쟁한 실력의 경쟁마들이 함께 출격한다. 


▶마니피크(국산1군ㆍ수마ㆍ4세ㆍ9조 지용훈 조교사)= 씨수말 ‘메니피’의 대표적인 2세 말로 최근 3연승을 기록했다. 대상경주는 첫 출전이지만, 순발력이 좋고 선입(다른 말보다 앞서 달리는 능력)에 능하다.

▶리얼빅터(국산1군ㆍ수마ㆍ5세ㆍ51조 김호 조교사)= 40대 조교사 돌풍을 일으킨 김호 조교사 마방의 대표적인 명마다. 400㎏ 중반의 작은 체구에도 날카로운 추입력(뒷심이 강해 역전 우승에 능함)이 장점이다.

▶트리플세븐(국산1군ㆍ수마ㆍ6세ㆍ36조 김양선 조교사)= 과거 1군 경주 무대에서 수준급 마필로 통했지만 최근 잇단 부진으로 명성을 잃고 있다. 2010년 뚝섬배 대상경주 우승마로 관록과 노련미를 갖췄다.

▶앤디스러너(국산1군ㆍ수마ㆍ5세ㆍ20조 배대선 조교사)=국내산 1군 강자로 평가받고 있지만 성적에는 기복이 있다. 선행과 추입을 자유롭게 구사하며 대처 능력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직전 경주에선 2위로 입상하며 재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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