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음악프로그램 1위 기념 뒤풀이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신화는 4월 19일 공식 트위터에 “1위!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신거에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화 멤버들은 편한 옷차림으로 한 식당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고추를 든 에릭과 상추를 든 신혜성의 모습은 친근함마저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 각각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에릭은 “이번주 여러분들이 작정하고 1위 만들어주신거 다 알아요~ 고맙게 받을게요. 땡큐”라는 글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혜성은 “여러분들이 주신 1등 선물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신화포에버”라는 글을 남겼으며, 전진은 “무대 위에서 멤버들 눈에 눈물이 맺힌걸 느꼈습니다. 저도 눈물을 참았는데 이런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신 팬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앤디와 민우는 각각 “여러분 덕분에 1위를 했습니다. 항상 고맙고 앞으로 더 좋은모습 보여줄게요. 사랑합니다”, “여러분 마음 신화 마음 똑같아요. 간지팬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끝까지 여러분들의 신화로 남겠습니다! 사랑해요”라는 글로 감사한 마음을 대신했다.

동완은 “쌩큐~”라는 짧은 글을 남겨 보는 이들에게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신화는 이날 오후 방송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0집 음반 타이틀곡 ‘비너스(venus)’로 1위를 차지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