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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레이디 가가를 꿈꾼다”..초대형 신인 ‘안다미로’ 등장
“대한민국을 넘어서 앞으로 글로벌한 가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월 19일 오후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예홀에서는 신인가수 안다미로의 첫 미니음반 말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릇에 담은 것이 넘치도록 많다’는 뜻의 순수 우리말인 안다미로는 많은 분들에게 넘치도록 많이 받은 사랑과 관심을 음악으로써 보답하고 싶다는 비장한 메시지를 담고, 2012년 가요계에 출사표를 내던진 여성 솔로 가수다.

안다미로는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대한민국 댄싱 퀸의 계보를 이어가겠다는 당찬 각오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그는 이날 산타나(Santana)의 ‘스무스(Smooth)’를 열창하며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뒤 타이틀곡 ‘말고’의 무대를 펼치며 관객을 압도했다. 신인다운 풋풋함과 무대 위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 파격적인 의상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맘껏 뽐냈다.

그는 이날 걸그룹이 아닌 솔로로 나선 것에 대해 “주위에서 외모와 목소리의 개성이 강하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저만의 특별함을 장점으로 살려서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타이틀곡 ‘말고’에서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 겸 배우 양동근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존경했던 양동근 선배님과 곡 작업을 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처음에 참여해주신다는 말을 듣고 연습실에서 혼자 뛰면서 좋아했다”고 당시의 벅찬 감흥을 전했다.

트로피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작곡가 최준영이 작사, 작곡을 맡고 양동근이 피처링한 안다미로의 데뷔곡 ‘말고’는 경쾌한 레트로 리듬이 가미된 일렉트로닉 펑키 사운드의 퓨전 댄스곡이다. 특히 “이름도 묻지 말고 나이도 묻지 말고 우리집도 묻지 말고 아무것도 묻지 말고”라는 개성 있는 가사와 안다미로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이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 듣는 이들의 오감(五感)을 자극한다.

안다미로는 데뷔 전부터 가요계에 비상한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2009년 데뷔해 출중한 가창력으로 주목 받은 솔로가수 알리를 만든 최준영 대표가 자신있게 내세운 신인 가수이기 때문. 이를 입증하듯 안다미로는 데뷔 쇼케이스에서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 뛰어난 가창력으로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이로써 2012년 가요계에 떠오르는 신인으로 주목받은 그는 야심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앞으로 글로벌한 가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만 남았다”고 기대감 높인 안다미로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신(新) 솔로 디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안다미로는 오는 20일 음원을 공개하고, 21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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