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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26년’, 5월 31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연장
영화 ‘26년’(제작 영화사 청어람, 원작 강풀)의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이 연장됐다.

제작사 청어람은 4월 19일 “5월 31일까지로 기간을 연장했다. 당초 마감 예정일까지 펀딩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할 것을 우려한 후원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이 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26년’은 2008년부터 4년 동안 몇 차례 제작시도를 하였으나 매번 무산됐다. 이어 지난 3월 26일부터 소셜필름메이킹(Social Film Making) 방식을 도입, 제작 자본을 모으고 그 과정에서 모여진 사회적 관심을 개봉까지 이어가 흥행을 성공시켜내고자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청어람은 목표액을 10억 원으로 정하고 진행했다. 마감 예정이었던 4월 20일을 하루 앞둔 현재까지 2억 5천 만원(개미 스폰서 금액 포함)을 넘어섰다.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기간을 연장하여 목표액을 달성하자는 후원자들의 요청이 쇄도했고, 이에 영화사 청어람과 굿펀딩은 펀딩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국가대표 사격선수, 조직폭력배,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극비 프로젝트를 담았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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