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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에 이어 이번엔 ‘안다미로’, 초대형 신인 등장
가요계에 또 한명의 초대형 신인이 등장했다. 대중음악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트로피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최준영 작곡가가 발굴한 신인, 안다미로가 그 주인공이다.

안다미로는 4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예홀에서 첫 미니음반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산타나(Santana)의 ‘스무스(Smooth)’로 공연의 포문을 연 그는 타이틀곡 ‘말고’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만들었다.

수줍은 미소와 신인다운 풋풋함이 느껴지는 자기소개로 무대에 오른 안다미로는 파격적인 올인원 의상과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파워풀한 무대로 시선을 압도했다.

안다미로는 데뷔 전부터 가요계에 비상한 관심을 받아온 신인이다. 지난 2009년 데뷔해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솔로가수 알리를 발굴한 최준영 대표가 자신있게 내세운 신인이기 때문. 이를 입증하듯 그는 이날 쇼케이스 역시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초대형 신인’의 등장을 예고했다. 


걸그룹의 홍수인 시대에 여성 솔로 가수로 등장한 그는 “홀로 연습을 하면서 외롭고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주위에서 그룹으로 나서기에는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를 저만의 장점으로 내세워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인 ‘안다미로’의 뜻은 ‘그릇에 담은 것이 넘치도록 많다’는 뜻의 순수 우리말로, 많은 분들에게 넘치도록 많이 받은 사랑과 관심을 음악으로써 보답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해외 음악 팬들에게 순수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은 메시지도 담고 있다.


데뷔곡 ‘말고’는 경쾌한 레트로 리듬이 가미된 일렉트로닉 펑키 사운드의 퓨전 댄스곡으로 “이름도 묻지 말고 나이도 묻지 말고 우리집도 묻지 말고 아무것도 묻지 말고”라는 개성있는 가사에 안다미로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이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 듣는 이들의 오감(五感)을 자극한다.

안다미로는 쇼케이스를 마무리하며 “앞으로 글로벌한 가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만 남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로써 안다미로는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2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야심찬 도전장을 던졌다. ‘초대형 신인’으로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안다미로는 오는 20일 음원을 공개, 21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사진 백성현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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